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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뉴욕 패션 위크서 어도비 프림로즈 기술로 제작한 최초의 웨어러블 의상 공개

어도비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함께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쇼에서 어도비 프림로즈(Adobe Primrose) 기술로 구현한 최초의 웨어러블 의상을 공개했다.

어도비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손잡고, 2024 F/W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쇼에서 어도비 프림로즈Adobe Primrose 기술을 활용해 전자 장치를 통해 재구성할 수 있는 최초의 웨어러블 의상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크리에이터가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패션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크리스찬 코완CRISTIAN COWAN은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2017년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여성복 콜렉션이다. 멋스러우면서도 웨어러블한 옷을 만드는 능력으로 유명한 코완은 ‘강렬한 화려함을 추구하는 뉴욕의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프림로즈 기술로 제작된 어도비 x 크리스찬 코완 드레스(Adobe x Christian Cowan Dress Powered by Primrose Technology)’는 코완의 F/W 콜렉션 메인 룩으로 공개됐다. ‘꽃잎’ 모양으로 레이저 커팅된 폴리머 분산형 액정 크리스탈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은 전자 장치를 통해 코완의 상징적인 별 모양 패턴으로 바뀌며 순식간에 드레스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또한 각 꽃잎 아래에는 연성 인쇄 회로 기판이 깔려 있어, 꽃잎 색상을 회색과 아이보리 색상으로 번갈아 가며 바꿀 수 있다. 변화무쌍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번 드레스는 패션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한편, 정적인 의상이 예술과 기술의 역동적인 표현으로 얼마나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크리스찬 코완은 “항상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작업 방식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프로젝트 프림로즈 기술의 가능성을 본 순간부터 2024 F/W 뉴욕 패션 위크에서 어도비와 협력하며 패션과 기술의 접점을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프로젝트 프림로즈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하나의 의상을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끌렸다. 이처럼 영향력 있는 기술을 사용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원단과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는 법을 최초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2023 어도비 MAX에서 공개된 어도비 프림로즈 드레스는 원단을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각광받았다. 코완과의 협업은 MAX 이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콘셉트에서 웨어러블 제품으로 진척되며, 어도비와 크리스찬 코완 모두에게 놀라운 성과를 안겨줬다.

개빈 밀러Gavin Miller 어도비 리서치 총괄은 “크리스찬 코완과의 협업은 디자이너가 더 큰 꿈을 꾸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진화하는 의상을 구상하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어도비 제품군이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개척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며 “프림로즈를 통해 정적인 의상도 예술과 기술의 역동적인 표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프림로즈 기술로 구동되는 어도비 크리스찬 코완 드레스는 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어도비의 지속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 툴은 이 독보적인 드레스 디자인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로 연성 인쇄 회로 기판 매핑, 패턴 스케치, 꽃잎 위치와 같은 기초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를 통해서는 매력적인 모션 그래픽으로 드레스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어도비는 2021 파리 패션 위크 당시, 패션계의 크리에이티브를 기념하고 패션 아이콘인 고(故) 알버 엘바즈Alber Elbaz를 기리기 위해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과 함께 맞춤형 드레스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아디다스Adidas, 푸마PUMA 등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사실적인 3D 비주얼과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데 어도비 서브스턴스Substance 툴을 사용하는 등 어도비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해 제품 제작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패션 업계의 3D 디자인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어도비 프림로즈 관련 – https://research.adobe.com/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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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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