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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여정 성황리 마무리!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 대상 ‘인디의 별’ 수상!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가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지원 감독의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가 대상작을 수상하며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18년 동안 관객과 함께해온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9.22-27)는 한지원 감독의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가 대상 ‘인디의 별’을 수상하며, 총 19개 부문의 시상과 함께 6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는 146편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 상영은 물론 유익한 토크 프로그램과 GV, 전시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6일간의 여정을 성료했다.

27일(화) 오후 7시 CGV연남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상영작에 대한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경쟁 부문과 아시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폐막식 사회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최유진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지원, 전진규, 문수진, 박세홍, 김진만, 천지영, 장형윤, 김경배, 홍준표, 이혜정 감독은 물론, 심사위원 마이클 프레이, 누노 베아토 감독 등 해외 게스트도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장 먼저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의 관객심사단이 직접 심사해 의미를 더하는 ‘관객심사단상’은 <인형이야기>의 박세홍 감독에게 돌아갔다. <인형이야기>는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다음으로 올해 신설부문인 미리내로 부문과 아시아 경쟁인 아시아로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미리내로 부문 대상 ‘미리내의 별’ 최초 수상의 영예는 <태일이>의 홍준표 감독에게 돌아갔다. 홍준표 감독은 “단편 작품을 해오다가 장편으로 이렇게 많은 관객분들을 만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로 대상 ‘아시아의 빛’은 <Anxious Body>의 요리코 미즈시리가 수상했다. 로흐 고아스구엔 배급사 MIYU 매니저가 대리수상하였고, 요리코 미즈시리 감독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독립보행상’, 국내경쟁 관객상 ‘축제의 별’
<상실의 집> 전진규 감독

이어 본격적인 국내경쟁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먼저 실제 관람객들의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 ‘축제의 별’은 각각 <상실의 집>의 전진규 감독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의 이혜정 감독에게 돌아갔고, 초록이상은 <AMEN A MAN>의 김경배 감독, KAFA 특별상은 <나에게 다가오면>의 장형윤 감독이 수상했다.

KIAFA 특별상 – <저주소년>의 김진만 감독, 랜선비행상 – <먼지요정 후와 무>의 천지영 감독

한편 김진만, 천지영 감독은 <저주소년>과 <먼지요정 후와 무>로 각각 KIAFA 특별상, 랜선비행상을 수상하며 상영한 2개의 작품이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저주소년은> “아픈 기억을 작품화해서 마주하는 큰 용기로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먼지요정 후와 무>는 “캐릭터들이 감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 새벽비행상, <각질>의 문수진 감독

이어 ‘독립보행상’과 ‘새벽비행상’은 각각 전진규 감독의 <상실의 집>, 문수진 감독의 <각질>에게 돌아갔다. 관객상 ‘축제의 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한 ‘독립보행상’의 전진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싶지만 모르는 소재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창작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새벽비행상의 문수진 감독은 “훌륭한 분들과 함께 초청되고 소개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재능 있고 실력 있는 모든 감독님의 작업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대상 ‘인디의 별’,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의 한지원 감독 수상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국내경쟁 부문의 대상 ‘인디의 별’은 한지원 감독의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다희 심사위원은 “내러티브 전개와 탁월한 연출력은 인물들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려 공감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다. 성우의 연기력과 애니메이팅, 사운드, 그래픽적 완성도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매력적이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한지원 감독은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 처음으로 작품을 상영한 뒤 무려 12년 만에 대상을 타게 됐다. 정말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하면서 만든 작품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작업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 아시아로 대상 ‘아시아의 빛’ 요리코 미즈시리 (로흐 고아스구엔 배급사 MIYU 매니저 대리수상)

9월 22일(목)부터 27일(화)까지, 총 6일간 CGV연남에서 진행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규모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유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축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내년에 더욱더 풍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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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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