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데이터플랫폼(CDP : Customer Data Platform)을 선도하는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는 24일 클라우드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의 통합 제품군인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Customer Data Cloud)’를 통한 ‘연결된 고객 경험 비전(Connected Customer Experiences Vision)’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경영 전략과 비전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고객 시대에 직면한 글로벌 경제 위기의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우위 아젠다로 떠오른 ‘고객 경험 향상’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의한 것이다.
트레저데이터가 의뢰해 실시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 경영자의 75%가 뛰어난 고객 경험이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에 필수이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이를 해결할 수 없는 도전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조사의 핵심 결과로 고객의 디지털 참여 증가로 인해 팀과 시스템 차원의 완벽하고 실행 가능한 고객 청사진 부재가 원활하고 효과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트레저데이터는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로 기업의 마케팅, 고객 컨택 센터 및 영업 관계자를 위한 솔루션들을 결합, 기존 기술 스택으로부터 기업 전반에 걸쳐 고객 여정을 조정해 ‘연결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트레저데이터의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기업의 오퍼레이션 및 고객 참여 부서를 조율하여 마케팅 효과와 오퍼레이션 효율성 및 비즈니스 결과를 향상 시킬 수 있다.
기업 내부 모든 부서가 고객에 대한 중앙 집중식 이해를 통해 고객을 향한 통합되고 일관된 입장을 취할 수 있고, 최신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 및 미래 경영을 위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즈키 오타Kazuki Ohta 트레저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CEO는 “우리 모두가 소비자로서 한번쯤은 단절된 브랜드 경험을 한적이 있을 것이다. 단절된 고객 경험으로 소비자와 모든 단계에서 모든 소통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소비자나 기업에게 모두 소모적인 일이다. ‘연결된 고객 경험’을 이해하고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과 경영 효율성을 실현하는 열쇠다. 기업 전반의 비즈니스가 하나의 팀, 또는 하나의 기업으로서 고객을 대변할 수 있을 때 고객은 브랜드와 더 원활하고 더 통일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이런 효과는 기업의 임직원들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움직여, 그 과정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이 자연스럽게 향상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 CEO는 글로벌 시장 조사 회사인 포레스터(Forrester)가 진행한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고객 신뢰는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다. 기업이 고민하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Customer Data Cloud)’는 서로 다른 데이터를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 통합해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 리스크를 줄이고 브랜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개인 정보 보호 및 동의 기본 설정이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고객 데이터 레코드로 관리되어 기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연결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결국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ID를 기업 전반에서 안전하게 통합해 연결된 고객 여정으로 보다 나은 기업의 의사 결정을 이끌어내며 연결된 고객 환경의 토대를 마련한다.
기업이 고객에게 ‘연결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평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기업의 세일즈는 보다 주도적이게 전환된다. 혁신은 속도가 붙고, 고객 서비스 및 지원은 향상되어 고객 이탈을 줄이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이로써 규정 준수 향상, 위험 감소, 재고 초과 방지 및 부족 감소, 제품 조합 개선, 최적화된 기술 스택 등을 조직이 학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CDP 도입 성공 사례 경험에서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는 “롯데렌탈이 지속 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단일 관점(single point of view)에서 통합하고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트레저데이터가 이를 가능하게 해 주었고, 고객 지원, 마케팅, 영업 및 IT 등 모든 부서가 고객 중심 목표를 기반으로 함께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DC의 고객 정보 분석 조사 이사, 데이비드 월리스David Wallace는 “트레저데이터는 기업의 기존 운영 툴과의 통합으로 기업이 기술 스택을 현대화해 고객 경험 환경 개선에 일조해 왔다”고 강조하며, “특히, CDP란 모든 고객 응대 기능을 지원하는 핵심이자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데이터 서비스로서 기업의 마케팅 기술 스택의 진화를 이끌었다. 트레저데이터의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서 기업 전반을 통합하게 함으로써 전체 기술 스택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여 고객 데이터를 집계하고 AI 기반의 통찰력, 신뢰, 충성도를 제공하는 향상된 고객 경험을 통해 고객 참여의 활성화를 이끌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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