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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SF K영화 ‘승리호’ 그 뒤에 덱스터 기술이 있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의 K-SF 신작 ‘승리호’에 국내 VFX 업체인 덱스터의 기술력이 녹아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전세계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1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SF영화 ‘승리호’의 VFX를 전담하며 또 한 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 강종익)는 ‘승리호’의 전체 VFX 분량 약 2,000컷 중 70% 수준에 이르는 1,304컷을 담당했다고 9일 밝혔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승리호’를 헐리우드에서 제작하면 1,000억원 이상 육박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덱스터는 헐리우드의 4분의 1수준인 250억원대로 헐리우드에 버금가는 영상을 구현했다. 덱스터가 그동안 강점으로 주목받은 크리쳐, 디지털휴먼 이외에도 우주공간, SF,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덱스터가 고퀄리티 영상을 헐리우드 대비 적은 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했던 이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VFX 영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덕이다. 지난 2019년 중국에서 개봉한 흥행작 ‘유랑지구’ 우주선과 우주정거장 등 난이도 높은 시퀀스 장면의 VFX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쌓은 기술적 노하우를 이번 ‘승리호’에 그대로 입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달을 배경으로 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을 통해서 또 한번 광활한 우주를 표현하는 VFX 기술력이 한 층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덱스터는 한 차원 높은 VFX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베이스의 버츄얼스튜디오를 올 상반기 구축하기로 하고 업계 최초로 영화 및 드라마, 광고, 콘서트, XR등의 실감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욱, 강종익 대표는 “덱스터는 VFX를 필요로 하는 이종 산업과 협업해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해 국내 정상급 VFX업체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자회사 덱스터 픽처스를 통해 그동안 개발해 왔던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한 영화, 드라마 제작을 더욱 확대하여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업체들이 관심 가질 스토리와 VFX를 접목한 덱스터만의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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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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