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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MAX 스닉스’에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기술 미리 공개

어도비가 혁신적인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MAX 스닉스’(MAX Sneaks)에서 크리에이티브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10가지의 새로운 기술들을 공개했다.

어도비가 혁신적인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MAX 스닉스’(MAX Sneaks)에서 크리에이티브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스닉스는 어도비가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을 미리 엿보는 자리로, 여기서 공개한 내용 중 높은 호응을 얻은 프로젝트는 향후 어도비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어도비 MAX’에서 진행되는 스닉스 세션은 크리에이티브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지금까지 발표된 MAX 스닉스 기술 중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는 디지털 페인팅 및 드로잉 앱인 어도비 프레스코Adobe Fresco가 있다. 어도비는 올해도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와 3D, AR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MAX 스닉스에서 공개된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샵 샷 스닉(#SharpShotSneak) : 어도비 인공지능 기술인 어도비 센세이를 기반으로 한 샵 샷 스닉은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을 활용하여 흔들리거나 흐릿한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이제 전문 포토그래퍼 뿐 아니라 동영상 편집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스마트폰 손 떨림으로 흐릿하게 찍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반복적인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선명하게 수정할 수 있다.

온 더 비트(#OnTheBeatSneak) : 틱톡과 같은 동영상 챌린지에서 움직임과 음악이 맞지 않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디오 편집 툴이다. 온 더 비트는 어도비 센세이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움직임을 식별하고 음악에 맞춰 움직임을 재정렬한다. 더 나아가 몸 동작에 따라 동작 비트를 파악하고 이 타이밍을 음악 비트와 일치시키면, 마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것과 같은 동영상도 생성할 수 있다.

피직스 위즈(#PhysicsWhiz) : 3D에서 개체 배열을 하는 데에는 회전, 전환 등의 수많은 단순 편집이 필요하다. 또 카메라를 움직여 개체가 겹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치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물리학 법칙을 3D 개체 배치 작업에 접목한 이 프로젝트를 활용하면 단 몇 초 만에 3D 장면에서 마치 실생활처럼 개체를 배치하거나 상호작용하게끔 만들 수 있다.

2D 플러스(#2DPlus) : 2D 플러스는 일러스트레이터의 2D 벡터 그래픽을 어려운 수작업 없이 역동적인 3D 그래픽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단순한 반복 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그래픽 디자이너의 생산성을 높이는 이 기능은 심도, 대열, 각 개체의 그림자, 조명 등을 드래그 한번으로 조정하여 원근감과 입체감을 살리며, 보다 사실적이고 극적인 효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스캔타스틱(#Scantastic) : 3D 기능과 증강현실 요소를 결합한 스캔타스틱은 최소한의 사용자 개입만으로 캡처한 사진을 3D 모델로 만드는 매우 직관적인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어도비 캡처(Adobe Capture) 프로토타입으로 원하는 개체에 대한 환경 분석을 시작하고 모바일 디바이스로 캡처하여, 빠른 시간 내 최고 품질의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인 씽크 스닉(#InSyncSneak) : 인 씽크 스닉은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개발자가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원활한 정보 공유 흐름을 만들어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개발한 앱의 수정 부분을 어도비 XD에 복사해 와 직접 수정할 수 있고 변경 사항도 바로 앱에 적용할 수 있다.

타이포그래픽 브러시(#TypographicBrushes) : 타이포그래픽 브러시는 어도비 프레스코에서 다양한 브러시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타이포그래픽 브러시는 글자 하나의 모양에 대한 기본 단위인 글리프(glyph)를 파악하고 있어, 텍스트를 바탕으로 몇 개의 브러시 획을 텍스트 위에 그리면 글꼴처럼 인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글꼴을 입력한 것처럼 일부 글자를 삭제 또는 추가할 수 있고, 다른 글꼴로 완성된 텍스트 또한 클릭 한 번만 하면 타이포그래픽 브러시로 만들어진 글꼴과 효과를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다.

머티리얼 월드(#MaterialWorld) : 장면 이미지에 텍스처를 적용한다고 했을 때,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각 장면에 어울릴 수 있는 많은 세트의 재질을 만들어야 한다. 머티리얼 월드는 실제 재질을 촬영하면 디지털 재질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도비 센세이 기반의 프로젝트이다. 이로써 불과 몇 초 만에 모든 재질의 텍스처는 물론, 실제와 가까운 고해상도의 재질도 만들 수 있다.

AR 투게더(#ARTogether) : AR 투게더는 한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서 공유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의 AR 경험 제공 툴이다. 이를 통해 여러 사용자는 동시에 장면 디자인과 경험의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AR 장면 생성 및 공유와 같은 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코믹 블라스트(#ComicBlast) : 어도비 센세이를 기반으로 하는 코믹 블라스트는 전문가 수준의 만화 원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알고리즘에 따라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대화나 말 풍선 같은 만화의 구성 요소를 식별해 적용하며, 기존에 비해 100배 이상 빠르게 만화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셀카를 등장인물 얼굴에 적용하거나 모션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해, 보다 개인화되고 인터랙티브한 만화를 완성할 수 있다.

어도비가 MAX 스닉스에서 미리 공개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신기술의 전체 영상(한글 자막 지원)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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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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