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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언리얼로 무장한 PC급 모바일 게임들이 몰려온다!

2018년에도 모바일 게임의 언리얼 엔진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 트라이팟스튜디오스(대표 김승권) 등 두 개발사와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모아이게임즈는 ‘리지니2’와 ‘에오스’ 등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에 잔뼈가 굵은 이찬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개발사로, 이 대표는 ‘리니지2’ 프로그램 총괄을 맡아 게임을 개발했으며, 이후 ‘에오스’ 개발사인 엔비어스를 창업한 MMORPG 전문가다. 핵심 구성원들 역시 엔씨소프트와 엔비어스에서 이찬 대표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은 모바일 MMORPG 장르의 ‘프로젝트 라파누이’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교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타격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콘솔 게임에 맞먹는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아이게임즈는 넥슨과 지난 6월 ‘프로젝트 라파누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으면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받은 바 있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는 엔씨소프트 출신 김승권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개발사로, 구성원들이 김승권 대표와 함께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 이터널’을 개발했던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을 비롯 다른 대형 개발사에서 모바일과 MMO 게임을 15년 이상 개발한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개발진의 역량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회사의 비전을 높게 평가받아 역시 대규모 투자유치로 화제를 모았고, 트라이팟스튜디오스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하고 있는 작품은 ‘프로젝트D’라는 게임으로, 디스토피아적인 근미래를 배경으로 콘솔급 그래픽을 표방하는 액션 RPG이다.

‘프로젝트 라파누이’와 ‘프로젝트D’ 두 게임 모두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는 “’프로젝트 라파누이’는 PC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스케일의 오픈필드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목표로 해 개발 중에 있는 게임”이라면서, “언리얼 엔진 4가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가장 적합한 엔진이었고, ‘리니지2’와 ‘에오스’ 당시의 개발력을 살리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언리얼 엔진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 김승권 대표는 “’프로젝트D’는 처음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시장을 겨냥해 콘솔급의 고퀄리티 그래픽 게임으로 개발했다”면서, “프리 아포칼립스, 즉 멸망 위기의 어두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싶었는데 퀄리티와 게임 분위기 모두 언리얼 엔진 4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두 개발사 모두 신생개발사지만, 언리얼 엔진을 누구보다 오래 사용했던 개발진들이 모인 정통 개발사로서 여느 대형 개발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개발 노하우와 실력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는 진작부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면서, “특히 PC를 뛰어넘는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이라는 기대치에 걸맞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에픽게임즈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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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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