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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콘, VFX 전문가 영입으로 글로벌 사업과 뉴미디어 사업에 본격 참여

뽀로로 제작사 ㈜오콘이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글로벌 최고 회사인 ILM 에서 일하는 인재를 영입해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뉴미디어 컨텐츠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콘이 영입한 인물은 미국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ILM의 이승훈 수석기술감독과 신동엽 수석아티스트다.

ILM은 <인디애나존스>, <스타워즈>의 원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이 설립한 영상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지금까지 루카스필름의 영화는 물론 <어벤저스>, <아바타>, <캐러비안의 해적>, <트랜스포머> 등 수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시각특수효과 작업을 수행해 온 VFX 분야 최고 기업이다.

 

이승훈 감독은 <아바타>, <어벤저스2>, <트랜스포머> 등의 VFX 제작에 참여해 온 최고의 베테랑으로 최근에는 레오나드 디카프리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곰과 사투를 벌이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직접 제작했고 특히 유니버설스튜디오 트랜스포머관 어트랙션의 총괄 제작 책임을 맡아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신동엽 수석아티스트는 10년 전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환경 재난 블록버스터 <투모로우>를 비롯해 <어벤저스>, <트랜스포머>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고, 디즈니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아이언맨 3차원 라이더 영상 제작도 직접 수행했다.  또한 최근까지 루카스필름의 가상현실 전담 자회사 Xlab에 근무하며 VR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작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올해 프랑스 깐느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7분짜리 가상현실 영화 <육체와 모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오콘은 이승훈 감독을 대표이사로 하는 신설 자회사 ㈜더투에이치(The2H)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과 신개념 컨텐츠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신동엽 아티스트는 더투에이치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CCO(Creative Chief Officer)를 맡게 된다.

오콘의 신설 자회사 더투에이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 여러 사업에 대한 문을 열어놓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지금은 기존 컨텐츠와 미디어 환경이 혁명적 변화를 겪는 과도기여서 한계를 두지 않고 접근할 것”이라고 기본 구상을 밝혔다. TV 시리즈, 영화 등 기존의 매체와 그에 맞춰진 포맷에 매이지 않고 일상의 다양한 공간을 매체로 활용하는 한편 때로는 AR, VR 기법으로 기존 컨텐츠 구현 방식을 뛰어넘는 ‘Contents for Life’를 지향하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IP의 사업권 확보를 위해 미국과 일본의 IP 보유사들과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더투에이치는 오콘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VR 라이더 컨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오콘은 올해 말부터 전문 VR 라이더 업체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전용 플랫폼 개발과 컨텐츠를 독점 공급하는 MCP(Main Contents Provider)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콘 김일호 대표는 “ILM의 수석기술감독과 수석아티스트를 영입한 것은 영상 분야의 ‘어벤저스 군단’을 얻은 것과 같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은 물론 VR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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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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