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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중심 Max-Q 디자인, 얇고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시대 열어

지난 5월 30일부터 대만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기술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에서 그래픽 칩 제조사인 엔비디아는 더 얇은 두께, 저소음, 빠른 성능으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새로운 노트북 설계 디자인 방식인 Max-Q를 공개했다.

Jeff Yen(제프옌) 엔비디아 Director of Technical Marketing, 6월 12일 엔비디아코리아 VR룸에서 프레스 발표를 통해 G-SYNC 모니터와 MAX-Q 디자인 노트북을 소개함.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은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 환경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계되어 높은 사양의 CPU, 메모리를 비롯한 게임상에서 수많은 이펙트 및 쉐이딩 처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GPU 기반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지포스 그래픽 카드 GTX 시리즈를 통해서 게이밍 그래픽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며, 여러 노트북 제조사와 함께 고성능의 모바일 게이밍 노트북들을 출시해 왔다.

그동안의 게이밍 노트북은 데스크톱 PC 수준의 고성능을 통해 게이머들의 게임 퍼포먼스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장착으로 인한 하드웨어 중량감 증대로 이동성이 떨어지는 단점과, 고성능 구현을 위한 발열과 소음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도 노트북 설계와 디자인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였다. 이러한 게이밍 노트북 이동성 제한과 높은 가격 문제로 인해서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할 때, 이동성이 제한된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노트북 선택의 망설임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그런데 오는 6월 27일부터 전세계 노트북 제조사를 통해 시장에 출시돼 나올 엔비디아 Max-Q 디자인 게이밍 노트북이 이동성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좀 더 얇고 가벼우면서 높은 성능을 만족시키는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다.

▲ Max-Q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한 Geforce GTX 1080 ASUS ZEPHYRUS 노트북

Max-Q는 한마디로 엔비디아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노트북 제조사들과 협업을 통해 이끌어 낸 노트북 설계 디자인 방식이다. 엔비디아가 파트너사와 함께 디자인 한 Max-Q 노트북의 네이밍의 소스는 사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발사 미션에서 나왔고, 로켓이 대기권 비행시 로켓의 출력과 로켓의 압력이 서로 상대적 최대치로 가해지는 한계 지점을 뜻하며 이때 Q는 효율성을 의미하는 계수이다. 이러한 효용성을 중시한 설계 개념을 통해 엔비디아는 GTX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환경 세팅 및 전력소모의 효율성과 소음 발생의 문제를 효용성 측면에서 Max-Q 디자인으로 해결했다.

엔비디아는 FinFET 16nm 프로세스와 GDDR5X 메모리를 사용한 엔비디아 파스칼 GPU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1080을 Max-Q 디자인에 처음 적용, 상대적으로 이전 세대의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두께는 3배나 얇고, 3배의 성능 개선과 절으로 무게를 줄이며 더욱 강력한 노트북을 만들어 냈다. 두께는 최소 18mm로 맥북 에어MacBook Air만큼 얇으면서 게이밍 성능은 현재 판매 중인 제품 대비 최대 70%가량 향상됐다. 소비자는 Max-Q 디자인을 통해 AAA급의 대작 게임들을 마음대로 돌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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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Q는 엔비디아가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게이밍 GPU 아키텍처인 엔비디아 파스칼(NVIDIA Pascal)을 기반으로 한다.  얇은 노트북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노트북 제조사에 맞게 파스칼 칩의 최적화 및 구성 작업의 협업을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Max-Q를 중심으로 한 랩탑, GPU, 드라이버, 발열 솔루션 및 전기 부품 등 디자인의 모든 요소를 여러 파트너사인 하드웨어 벤더사와 함께 정밀하게 디자인 설계해 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했다. 결국 Max-Q는 노트북 벤더 제조사들과의 협업의 결과물이다.

Max-Q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은 지포스 GTX 1080, 1070 및 1060시리즈를 탑재하여 27일부터 전 세계 주요 랩탑 제조사 및 시스템 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주요 파트너 업체로는 Acer, Aftershock, Alienware, ASUS, Clevo, Dream Machine, ECT, Gigabyte, Hasee, HP, LDLC, Lenovo, Machenike, Maingear, Mechrevo, MSI, Multicom, Origin PC, PC Specialist, Sager, Scan, Terrans Force, Tronic’5, 및 XoticPC 등이 있으며 기능, 가격 및 판매 조건들은 제조사마다 상이하게 출시된다.

게이밍 성능의 최적화를 위한 엔비디아의 게이밍 기술

효율성 극대화가 목적인 Max-Q 디자인 노트북은 새로운 파스칼 GPU 운영 방식의 저전압 최적화 클럭 커브로 전력 사용은 작게, 소음을 줄이고, 최적의 게임 환경에서 게이밍 성능은 최대한 끌어내는 다양한 최적화 기법을 함께 결합한다.

엔비디아는 다양한 노트북 시스템에서 400개 이상의 게임에 대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면서 최적의 시스템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게임 레디 드라이버도 Max-Q와 함께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NVIDIA GeForce Experience) 기술을 모든 지포스 노트북에 적용해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이든 곧바로 최적의 설정 환경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으로 게임 프로파일을 제공해 빠르게 최적의 게임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Max-Q 디자인 구조는 높은 레귤레이터 효율성과 함께 첨단 발열 솔루션을 적용, 현재 판매 중인 제품과 비교해 얇은 게이밍 랩탑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더욱 끌어올리면서 작동 시 소음 발생은 줄이도록 만들었다. 엔비디아는 이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동안 게이머들이 퍼포먼스의 성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노트북의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엔비디아 위스퍼 모드(WHISPERMODE)기술을 적용해 게임의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를 지능적으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적의 전원 효율성을 이끌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참고로 위스퍼모드는 모든 파스칼 GPU 기반 노트북과 지포스 시리즈 노트북에 적용 지원한다.

Max-Q 디자인이 적용된 노트북을 통해 게이머들은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게이밍과 고해상도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게이밍 기술, 게임 레디(Game Ready) 드라이버,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 디스플레이 기술, VR, 4K 게이밍 등의 모든 지포스 게이밍 플랫폼 기술들도 함께지원 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을 채용한 모니터를 함께 출시해 엔비디아의 게이밍 환경을 좀 더 명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35인치 200HZ의 G-SYNC HDR 모니터를 통해 WQHD(3440X1440)의 해상도와 Quantum Dot기술을 적용한 와이드 모니터에서 생생한 HDR 비주얼을 제공,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 환경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G-SYNC 모니터 관련 제품으로는 Acer Predator X35, Asus Rog Swift PG35 등이 있다.

▲ 35인치 G-SYNC HDR 게이밍 모니터

엔비디아의 게이밍 노트북에 적용된 스몰폼 팩터 형태의 Max-Q 디자인의 가치는 더 얇은 두께, 저소음, 더 빠른 속도의 게이밍 노트북 구현에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노트북이 갖는 이동성 제한의 문제를 해결해 주며, 한정된 게이밍 노트북을 대하던 소비자들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게 됐다. 이제 남은 문제는 소비자가 느끼기에 가격적으로 얼마나 합리적이냐 만의 접근 문제만 남았다.

◆ 다트크리에이티브 | 한재현 기자 wowhj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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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가상현실&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자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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